최근기사

이 기사는 279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7.05 15:57:52
  • 최종수정2017.07.05 16:37:22
ⓒ 독자 제공
어린이집 승합차 사고로 2명이 숨졌다.

5일 낮 12시 25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사거리에서 A(57)씨가 몰던 어린이집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인도를 덮친 뒤 차량 3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도에 서 있던 B(84·여)·C(71·여) 할머니가 승합차에 치어 숨지고 D(64·여)씨가 다쳐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승합차에 타고 있던 청주 모 교회 신도 5명 가운데 3명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승합차는 정차된 쏘렌토 승용차 등 차량 3대를 연달아 들이받아 5명이 다쳤다.

사고로 사창사거리 일대 차량 통행이 2시간여 동안 정체를 빚었다. 승합차 운전사는 경찰에서 "차량 RPM이 갑자기 높아지면서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며 "보행자가 없는 방향으로 차량 핸들을 급하게 꺾다가 차량을 충돌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사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