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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청주~연길 운항 재개… 청주발 노선 5개로 확대

부산~연길·제주 노선도 재취항

  • 웹출고시간2024.06.30 14:24:33
  • 최종수정2024.06.30 14:24:33

유상종(왼쪽에서 다섯번째) 이스타항공 경영본부장와 김공덕(일곱 번째)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청주 연길 노선 운항 재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은 지난 28일 △청주~옌지(연길) △부산~옌지(연길) △부산~제주 등 청주와 부산발 3개 노선에 취항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주~옌지(연길) 노선은 주 2회(월·금) 스케줄로 운항을 재개했다.

이 노선은 오후 1시 30분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3시 옌지차오양촨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현지에서 오후 4시에 출발해 청주국제공항에 오후 7시 40분에 도착한다.

현재 청주발 제주·타이베이 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이번 옌지 취항에 이어 오는 7월 18일 청주~장자제 노선, 20일 청주~푸꾸옥 노선 운항을 재개하며 5개 노선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옌지(연길) 노선도 주 2회(월·금) 스케줄로 운항한다. 오전 10시 55분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1시 20분 옌지차오양촨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오후 2시 20분 현지에서 출발해 오후 5시 55분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부산~제주 노선은 주 2회(월·금) 스케줄로 운항된다. 이스타항공이 부산발 노선에 취항하는 것은 운항 재개 후 처음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연길은 특히 고향을 오가는 조선족 동포들과 백두산 관광객의 이용이 높은 노선으로 지방에서도 인기가 높다"며, "이외에도 수요가 많은 노선 중심으로 취항하며 여름 휴가철 좌석 공급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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