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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6.30 14:14:50
  • 최종수정2024.06.30 14:14:50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7월부터 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최근 몇 년간 고도화된 기술과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우울증과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진행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 정신 상담 관련 기관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거나 국가건강검진 결과 우울(10점 이상)함이 확인되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립 준비 청년과 보호 연장 아동은 본인이 원하는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 대상임을 확인하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상담은 4개월간 총 8회 지원되고 국민행복카드를 통한 심리상담 바우처를 이용하며 서비스 유형(1·2급)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차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상담을 진행하는 제공기관은 33㎡의 상담 공간이 있어야 하며 상담 기관의 장 자격 기준은 정신과 의사이거나, 제공 인력 자격 기준 1급 혹은 2급 유형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현재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은 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음 투자 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제천시민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641-305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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