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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매월 15일 열린 군수실 운영

소통하는 열린행정 실현

  • 웹출고시간2024.05.30 10:32:26
  • 최종수정2024.05.30 10:32:26

송인헌 괴산군수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다음 달부터 매월 한차례(15일) 정기적으로 '열린 군수실'을 운영한다.

군민불편과 고충민원 등을 비롯한 군정 현안을 군민과 직접 이야기하는 소통채널을 만들어 유연한 대화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다.

열린 군수실은 형식과 절차를 생략한 채 군수실 또는 현장에서 자유로운 대화형식으로 진행된다.

선정 대상 민원은 △다수인·복합성격의 민원으로 부서 간 조정·협의가 필요한 민원 △부서 간 경계가 모호해 해결되지 않는 생활불편 민원 △각종 행정 행위 등으로 인한 불합리한 피해 구제 △부서별 현안문제 △지역 이슈 및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등이다.

다만 법정사무, 소송관련 민원과 청탁성 민원은 제외된다.

민원 선정 방법은 과·소·읍면 추천 민원이나 국민신문고, 군민소통신문고 민원, 정책현장, 이슈발생 사업지, 갈등현장, 생활불편 장소 등을 선정해 진행한다.

제기된 민원을 담당 부서가 심도 있게 분석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부서장책임제'도 함께 운영한다.

군은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거나 바로 해결이 어려운 사안, 추진할 수 없는 내용은 대안을 찾거나 이유를 정확하게 안내해 행정 불신을 없앨 방침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열린 군수실을 경청과 공감의 마음으로 운영해 민원 해결을 위한 열린 군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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