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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신니면, 저소득가정 청소년에 생활비 등 지원

'품자' 꿈나무육성 프로젝트 사업 진행

  • 웹출고시간2024.03.24 12:30:30
  • 최종수정2024.03.24 12:30:30

충주시 신니면지사협 회원들이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생활비 등을 지원하기로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신니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품자' 꿈나무 육성프로젝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품자'란 '신니면 이웃들이 품고, 아이가 자란다'의 줄임말이다.

이 사업은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본인의 꿈을 접는 현실을 막고자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으로,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사업의 재원은 신니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모은 희망나눔 캠페인 기금으로 마련됐다.

지사협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 1명을 선발해 고등학교 졸업까지 매월 30만 원의 생활비 및 교육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성진 위원장은 "해당 사업은 지사협 위원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기 위해 모아주신 기금으로 추진하는 지사협 핵심사업"이라며 "신니면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신동규 신니면장은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뜻깊은 사업을 실천해 주시는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미래세대가 꿈과 희망을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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