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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현장답사

단양 인증 심사 앞두고 성공 노하우와 시설·프로그램 체험

  • 웹출고시간2024.02.20 13:19:25
  • 최종수정2024.02.20 13:19:25

단양군의회 전체 의원들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센터와 포천 아트밸리를 방문해 자료 수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의회 전체 의원들이 지난 19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센터와 포천 아트밸리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 및 방안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2020년 7월에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지역으로 현재 지오파크 투어 등 다양한 교육, 해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군의원들은 단양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심사를 앞두고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와 노하우를 듣고 운영 중인 시설과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다.

이어 포천시 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포천 아트밸리를 방문해 우리나라 최초로 폐석산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선진 사례를 직접 경험하고 단양지역 폐광산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성룡 의장은 "이번 현지답사를 통해 현장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다"며 "단양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심사는 올해 서면 심사와 실사 등을 걸쳐 2025년 5월 최종 발표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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