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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직능단체, 저출산 위기 극복 발 벗고 나서

신니면·봉방동 지사협, 출산축하금 지원사업 실시

  • 웹출고시간2024.02.12 13:07:06
  • 최종수정2024.02.12 13:07:06

충주시 신니면지사협 관계자들이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 출산 축하금과 육아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들이 저출산 위기 극복에 발 벗고 나섰다.

신니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니면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 출산축하금과 육아용품을 최근 전달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출산율이 매우 낮은 농촌지역의 상황을 고려해 마을의 새 생명 탄생을 축하하고 환영하고자 해당지원 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지원액은 작년 대비 10만 원 증가해 출산가정에는 축하금 60만 원과 각종 육아용품(20만 원 상당)이 지원된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봉방동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 출산축하금을 전달하는 출산축하금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봉방동지사협은 저출산 시대에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는 뜻을 모아 2022년도부터 출산축하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도 출산축하금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가구 25가구에 아기용품 업체에서 본인이 필요한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10만 원 상당의 쿠폰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늘 지역사회 복지문제에 관심을 가져 주는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저출산 위기에 민관이 합심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꽃피는 충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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