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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 2024년 시니어 인턴십 사업 수행기관 선정

만 60세 이상 채용 기업에 1인 최대 520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4.02.07 14:04:48
  • 최종수정2024.02.07 14:04:48
[충북일보]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가 '2024년 시니어인턴십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시니어 인턴십은 60세(64년생 이전) 이상 민간 일자리 고용 촉진 및 계속 고용을 위해 신규채용자 1인당 최대 52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인턴 기간 3개월 동안 급여의 50%(월 최대 40만 원 한도)를 지원하는 인턴지원금과 인턴 기간 종료 후 6개월 이상 계속 고용 시 채용지원금을 추가로 받아 1인당 최대 240만원 을 지원받는다.

또한, 시니어인턴십 참여자가 동일기업에 연속해 3년 이상 장기근속 시 1인당 최대 280만 원의 장기 취업 유지형 지원금이 추가 지급된다.

취업지원센터는 1월 참여신청한 기업은 협약체결을 완료했으며 연중 수시로 지역에 관계 없이 참여기업을 신청받고 있다.

참여기업은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근로자 보호 규정을 준수하는 4대 보험 가입사업장 중 60대 이상 참여자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 및 비영리민간단체이며, 경비원, 요양보호사, 청소원, 가사도우미 등 제외 직종이 있다.

최동수 지회장은 "인력난에 시달리는 지역사회 기업은 우수한 시니어를 채용하고 시니어 구직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니어 인턴십은 신규 채용 전에 수행기관과 반드시 협약을 먼저 체결해야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652-3130)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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