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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설 연휴기간 보건기관·병원·약국 등 682곳 운영

  • 웹출고시간2024.02.07 13:47:06
  • 최종수정2024.02.07 13:47:06
[충북일보] 충북도는 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보건기관과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약국 등 682곳을 중심으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응급의료기관(15곳)과 응급의료시설(6곳) 등 21곳이 24시간 운영한다.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보건기관 59곳과 병·의원 322곳, 약국 280곳이 문을 연다.

도는 감염병 확산 차단에도 나선다. 환자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조치 계획을 마련해 대응할 방침이다.

도와 14개 시·군 보건소는 24시간 방역대응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 주간(오전 9시~오후 6시)에는 대응요원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야간(오후 6시 이후)은 상시 연락망을 유지한다.

또 설 연휴 코로나19 검사와 먹는 치료제 처방·조제 운영 기관을 도와 시·군 홈페이지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

설 명절 운영 의료기관 등 정보는 보건복지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도와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질병에 대한 정보와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1399)나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독감 환자 등이 증가 추세를 보이는 만큼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연휴기간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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