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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연구개발비 보조금 30억 가로챈 오송 의료기기 제조업체 연구소장 입건

  • 웹출고시간2024.01.28 15:28:42
  • 최종수정2024.01.28 15:28:42
[충북일보] 국가연구개발비 보조금을 허위로 타 낸 의료기기 제조업체 연구소장이 경찰에 적발됐다.

청주흥덕경찰서는 보조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청주시 흥덕구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연구소장 A(4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의 지원으로 티타늄 소재 인공 척추관절 개발 연구과제 5개를 진행하면서 받은 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그는 100여 차례에 걸쳐 총 30억 원 상당의 보조금을 가로챈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재료 거래업체들과 결탁하고 티타늄 등 연구 재료를 구매한 것처럼 꾸미기 위해 거래명세서와 세금계산서를 허위로 발급받아 제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가로챈 보조금 일부를 재료업체에 건네기도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에 가담한 거래업체 대표들도 같은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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