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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패러글라이더 타던 60대 나무에 걸려… 1시간 만에 구조

  • 웹출고시간2024.01.27 22:07:52
  • 최종수정2024.01.27 22:07:52

119 구조대가 A씨를 구조하기 위해 공기 매트를 설치하고 있다.

ⓒ 청주동부소방서
[충북일보] 27일 5시 9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김수녕양궁장 인근 야산에서 패러글라이더를 타던 A(60대)씨가 15m 높이 나무에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나무 아래에 공기 매트를 깔고 1시간여 동안 구조작업을 벌였다.

A씨는 별다른 상처 없이 스스로 나무에서 내려왔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해당 남성은 약간의 저체온증 증상을 보였으나 병원 이송을 거부해 상황이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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