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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급행열차 도입…청주도심 통과 조기 개통 기대감

  • 웹출고시간2024.01.28 16:02:17
  • 최종수정2024.01.28 16:02:17

충청권 광역철도 개념도.

[충북일보] 충청권 광역철도 구축 계획에 민간 투자를 통한 급행철도가 도입될 것으로 보여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철도망의 조기 개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수도권과 지방의 교통 격차 해소를 위해 민간 투자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같은 급행철도를 지방권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구축 사업에 급행철도를 더해 선도사업으로 선정했다. 가칭 'CTX'이다.

정부는 CTX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방권 광역급행철도 보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충청권 광역철도는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됐다. 오는 2034년까지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CTX는 이 노선의 출발점을 대전청사로 확장하고, 열차는 수도권 전동차(110㎞/h)에서 급행 GTX급(180㎞/h)으로 변경한 것이 핵심이다. 국가와 지방 재정이 아닌 민간 투자(사업비 50%·운영비 100%)로 전환해 추진한다.

도는 사업 전환이 지방재정 부담 완화와 청주도심 통과 철도의 개통을 앞당길 것으로 전망했다.

총사업비는 길이 7㎞ 늘어나 4조2천억 원에서 4조5천억 원으로 증액된다. 하지만 민간 자본이 투입돼 도는 2천700억 원만 내면 된다. 향후 열차 운행에 들어가는 운영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CTX는 민간에서 먼저 제안해 검토가 시작된 사업"이라며 "민자 적격성 심의와 제안 공고, 협상자·시행자 지정 절차만 거치면 실시계획 승인 후 5년 내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간 사업자가 경제성을 유지하려면 수요가 중요한 만큼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기존 노선에도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한편 CTX가 계획대로 개통하면 대전청사에서 청주공항까지의 소요 시간은 기존 100분에서 53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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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을 아시아 최고 바이오 혁신 허브로"

[충북일보]"설립 초기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과 인력양성에 집중하고, 이후 창업과 경영지원, 연구개발, 글로벌 협력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지역 바이오산업 핵심 지원기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2011년 충북도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과 인력을 연결하기 위해 설립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올해로 설립 14년을 맞아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의 사령탑 이장희 원장은 충북바이오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산학융합원의 과거의 현재의 모습을 소개하면서 야심찬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바이오 산업 산학협력과 연구개발 정보를 연결하는 허브기능을 수행하는 바이오통합정보플랫폼 '바이오션(BIOTION)'을 운영하며 청주 오송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크게 기업지원과 인력양성 두 가지 축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산학융합원의 고유 목적인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을 통해 오송바이오캠퍼스와 바이오기업간 협업을 위한 프로젝트LAB, 산학융합 R&D 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수행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