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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춘면 새마을남녀연합회, '사랑의 나눔 행사' 실시

  • 웹출고시간2024.01.25 10:03:14
  • 최종수정2024.01.25 10:03:14

영춘면 새마을남녀연합회 회원들이 경로당에 전달할 소고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남녀연합회는 최근 '사랑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3개 리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40여 명이 경로당을 방문해 소고기 40㎏(200만 원 상당)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소고기는 지난해 연합회에서 농약병을 수거해 매각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창대 협의회장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2024년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렸다"며 "올해도 주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금자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소고기를 드시고 매서운 추위도 이겨내셨으면 한다"며 "한파 속에서도 봉사를 위해 참석한 새마을남녀연합회 회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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