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생활 불편 사항 선제적 해결 나서

공무원 생활 불편 민원 처리제로 군민 중심 감동 행정 실현

  • 웹출고시간2024.01.14 12:53:28
  • 최종수정2024.01.14 12:53:28

단양군이 민원으로 제기된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 해결에 팔을 걷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공무원 생활 불편 민원 처리제'를 운영해 12월까지 총 527건의 생활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했다.

이 제도는 도로, 교통, 생활안전 등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을 군 공무원이 직접 살피고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 불편 사항을 접수한 민원과는 담당 부서를 지정해 신고 내용을 전달하고 담당 부서는 다른 업무에 우선해 해결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분야별 처리 사항은 각종 안내판과 표지판, 가로등, 버스정류장 등 도시 시설물 분야가 총 238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과속방지턱, 노면 불량 개선, 도로 여건 개선 등 도로 분야가 89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교통 분야 43건 △불법 광고물 정비 31건 △공공시설물 개선 28건 △경관조명 등 관광시설물 개선 26건 △환경 분야 14건 △기타 58건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례로는 △도전리 맨홀 뚜껑 보수 △하상 주차장 배수로 청소 △상진리 교통사고 유발 우려 화단 정비 △상상의 거리 불법 입간판 철거 △구경시장 입구 아스팔트 정비 △산책로 전도 나무 제거 △불법 현수막 정비 △버스정류장 보수 등을 해결했다.

군은 제도 활성화를 위해 불편 사항 신고와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 우수공무원을 분기별로 6명을 선정했다.

연말에는 부서 평가로 최우수 매포읍, 우수 균형개발과, 장려 적성면을 선정해 종무식에서 시상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2023년은 군민 불편 사항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한 생활 불편 민원 처리제의 첫걸음이었다"며 "올해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불편 없는 단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군민 중심 감동 행정의 한 획을 긋는 2024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