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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내년 예산 5천700억…군민 필요사업 우선 반영

  • 웹출고시간2023.12.25 14:00:17
  • 최종수정2023.12.25 14:00:17
[충북일보] 영동군의 내년 살림살이 규모가 정해졌다.

군에 따르면 2024년 본예산안이 제318회 영동군 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5천70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일반회계 5천284억 원, 특별회계 416억 원이다. 정부의 세부 부족으로 인한 지방교부세 감소로 2023년도 본예산(6천238억 원)보다 8.6% 감소했다.

그러나 군은 경제위기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복지 분야 예산을 전년보다 72억 원 증액해 놓았다. 이 분야 예산은 모두 1천298억 원이다.

이번 본예산은 지방세 수입 341억 원, 세외수입 277억 원, 지방교부세 2천514억 원, 조정 교부금 등 221억 원, 국·도비 보조금 1천746억 원, 보전 수입과 내부거래 601억 원의 재원을 확보해 짰다.

군은 민선 8기 군정 과제 이행을 위한 예산과 대규모 사업예산은 중장기 영동발전을 위한 효율적 예산 운용에 초점을 맞춰 투자 시기별로 예산을 분산했다.

주요 반영사업으로 기초연금 지급 498억 원, 노인 일자리 지원(공익형) 70억 원,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 39억 원, 생계급여 112억 원, 충북도 농업인 공익수당 52억 원, 기본형 공익 직접지불금 150억 원, 스마트농업특화지구육성 36억 원 등이다.

또 전통시장 제2주차장 확장사업 30억 원, 영동사랑 상품권 발행 23억 원,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관문 설치사업 20억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24억 원, 농촌 공간 정비사업(부용1지구) 31억 원, 송호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4억 원, 영동체육공원 조성사업 20억 원을 편성했다.

지역사회의 발전과 군민복지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 군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예산에 우선 반영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수준 향상 가속화를 기대할 수 있는 예산 편성으로 보인다.

정영철 군수는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 실현을 위한 사업예산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며 "정부의 세수 부족으로 긴축 편성을 한만큼 한정된 재원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혓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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