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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25 14:01:07
  • 최종수정2023.12.25 14:01:07
[충북일보] 옥천군의 현안 사업인 옥천읍 대천리∼삼청리 고속철도 폐선로 철거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에 따르면 내년 정부예산에 국회 증액안으로 이 선로 철거비 70억 원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부터 연차사업으로 이 구간 폐선로 철거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폐선로는 2003년 경부선 철도와 고속열차 전용선로를 연결하기 위해 건설한 왕복 4.58㎞ 구간의 임시철도다.

지난 2015년 6월 용도폐기한 뒤 도시 성장을 가로막는 흉물로 전락하면서 민원이 잇따랐다.

주민은 추진위를 꾸려 지역발전 저해와 생활 불편을 내세우며 국가철도공단 등을 상대로 그동안 폐선로 철거를 강력히 요구해 왔다.

국가철도공단은 이 선로 철거 비용이 338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군 관계자는 "국가철도공단과 협의를 통해 철거 후 터 활용방안 등에 관한 논의도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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