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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안전감찰 전담기구협의회 큰 성과

안전관리 미흡 139건 지적·시정조치
신종 재난대응·안전사각지대 해소 기여

  • 웹출고시간2023.12.19 13:53:32
  • 최종수정2023.12.19 13:53:32

세종시 안전감찰전담기구 협의회 위원들이 지난 18일 세종시청에서 회의를 열어 올 한해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종합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 안전감찰 전담기구협의회가 올해 정기·특별감찰을 통해 지역 안전관리 미흡사례 139건을 찾아내 시정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지난 18일 시청 세종실에서 2023년 세종시 안전감찰전담기구협의회를 열어 올 한해 안전감찰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종합계획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안전감찰 전담기구협의회는 시청 실국 10곳과 공공기관 10곳의 지역본부가 참여하는 협의체다.

공공기관은 세종시교육청, 한국철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시시설관리공단 등이다.

세종시는 이날 올해 추진한 안전중점과제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와 함께 내년 안전감찰계획을 발표한 뒤 이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올해 성과로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이행실태 △자동심장 충격기(AED) 관리실태 △여름철 야영장 안전관리실태 △공영주차장 운영·관리실태 △야외운동기구 관리실태 등을 점검해 모두 139건의 미흡사례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안전감찰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즉시 조치하거나 담당부서에 통보해 시정·주의조치 등 이행결과를 확인하도록 했다.

세종시는 안전감찰 전담기구협의회가 전문가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합동감찰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감지하고 차단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협의회는 내년에 기후변화, 신종재난 등 복잡·대형화하는 재난에 선제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전사각 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사고 예방과 제도개선 중심의 감찰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올해 안전감찰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된 안전관리 미흡사례를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기관별 협업을 강화해 시민안전 시스템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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