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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주차난 숨통 트이나

용암동 이어 금천동에 34면 임시 주차장 마련
내년 권역별 주차타워 등 10곳 추가 조성 추진

  • 웹출고시간2023.12.18 20:51:43
  • 최종수정2023.12.18 20:51:43

청주시가 지역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상당구 금천동181-1 일원에 임시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기로 한 가운데 18일 공사관계자들이 주차장 펜스를 치는 등 조성작업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속보=청주시가 수십년간 지역 내 고질적인 문제로 제기돼 온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추가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10월 25일자 3면>

시는 이달 초 용암동 동남지구에 노상주차장을 설치한 데 이어 금천동에도 임시 주차장을 마련했다.

이번에 조성된 주차장은 금천동 181-4 일원의 폐공장을 철거한 뒤 조성됐다.

새로 조성된 주차면은 34면이다.

이 부지는 금천동 도시재생사업 공모을 위해 시가 지난 5월 매입한 곳이다.

1977년 사용 승인된 건축물은 슬레이트 지붕과 벽체 부식으로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상태였다.

이에따라 시는 1억7천만원을 들여 건축물을 철거하고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이곳은 내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면 오는 2028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폐공장 철거와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을 만들었다"며 "도시재생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청주전역 권역별로 노상주차장 5개소, 노외주차장 8개소, 주차타워 2개소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노상주차장은 도로 갓길에 주차선을 통해 주차면을 만드는 방식이고, 노외주차장은 공터 등에 주차장을 설치하는 방식이다.

노상주차장의 경우 상당구는 금천광장 일원, 흥덕구 오송역 일원, 청원구 오창지역 일원에 계획됐고 서원구는 아직 사업지가 확정되지 않았다.

노상주차장 1개소 당 20면 정도의 주차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노외주차장의 구체적인 위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흥덕구의 경우 봉명동 3곳, 가경동 1곳, 운천동 1곳이 구체화되고 있다.

시는 나머지 권역에도 1곳씩의 노외주차장을 설치하겠다는 방침이다.

노외주차장을 통한 주차면 확대 규모는 290개면 정도다.

게다가 시는 청주산단과 흥덕보건소 인근에 주차타워 2개소를 마련해 600면의 주차면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

이들 주차면을 모두 종합하면 청주지역에는 모두 990개 주차면이 새로 조성된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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