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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지역사회 돌봄 '대상' 수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 웹출고시간2023.12.14 11:23:07
  • 최종수정2023.12.14 11:23:07

진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행복돌봄 복지사업이 보건복부지로부터 대상을 수상해 직원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연말을 맞아 올해 추진한 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진천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 복지사업평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분야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해 2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20년 '최우수'와 2021~2022년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은 4년 연속 수상이다.

군은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19년부터 충북에서 유일하게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해 보건의료, 요양, 주거, 일상생활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생거진천형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퇴원환자 사례관리와 방문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 '생거진천 재택의료센터'사업 △사회적 농업을 통해 돌봄을 지원하는 '생거진천 치유농장(케어팜)' 사업 △마을 주민을 통해 서로 돌보는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 사업 등은 타 지자체와 차별되는 진천군만의 독자적인 사업으로 중앙부처와 타 지자체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와함께 진천군이 환경부 주관 '2023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인증패와 포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고자 매년 환경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일반수도사업자 161개 지자체와 수자원 공사 7권역을 대상으로 급수인구 규모에 따라 6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됐다.

평가지표는 3개 분야 30여 개 항목으로 △안전관리 대응능력 △정수시설 운영관리와 수질기준 준수 △수돗물 음용률 향상과 정부 정책 이행 노력 등 수도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최종순위는 1차 제출된 평가자료를 점검하는 기본 평가와 현장평가 결과 상위 20%에 해당하는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2차 발표 평가를 합산해 결정했다.

군은 종합평가에서 수질기준 관리 준수, 운영 인력 전문성 확보, 수돗물 국제표준기구(ISO)45001 인증으로 안전보건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5만 명 이상 20만 명 미만인 Ⅲ그룹에서 3위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이 올해 각종 사업을 추진해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며 "군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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