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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13 17:21:04
  • 최종수정2023.12.13 17:21:04
[충북일보] 영동군은 13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영동군 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사업'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 충북신용보증재단(남부지점장 황증규), 영동새마을금고(이사장 박남우), 영동중앙신협(이사장 정환인), 황간농협(조합장 박동헌), 황간신협(이사장 고원택)이 참석했다.

군은 소상공인의 선택범위를 넓혀 사업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제2금융권의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사업 취급기관을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소상공인 특례 보증 이차보전 금융지원은 올해와 같은 50억 원 규모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소상공인은 앞으로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신용 보증을 거쳐 협약한 금융기관으로부터 5천만 원 이내의 융자금 대출 때 최대 3년간 연 3% 범위에서 이자 차액을 보전받는다.

금융기관은 분기마다 군에 지급을 청구하고, 군은 청구 금액 적정 여부를 심사해 금융기관에 청구 금액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전부터 계속해서 사업장 주소를 군에 두고 사업하는 소상공인이다.

군은 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사업을 통해 영세 금융기관의 경영안정과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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