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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년 농부 '좌충우돌' 친환경농업 이야기

농관원 충북지원, 청년 농부 21명 이야기 담은 책 발간

  • 웹출고시간2023.12.12 16:20:59
  • 최종수정2023.12.12 16:20:59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12일 충북 지역에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청년 농부 21명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충북 청년 농부들의 좌충우돌 친환경농업 이야기'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사례들로 엮인 이 책은 친환경 농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제작됐다고 한다.

농관원 충북지원은 청년 농부들이 실제 경험을 토대로 농업을 선택한 계기, 첫걸음, 위기극복,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 등에 대해 직접 작성한 이야기를 모아 책으로 엮었다. 애정 어린 조언과 충고, 농업과 가족·농촌에 대한 사랑, 우리 농업에 대한 소망 등도 담겨있다.

사례집 제작에 참여한 청년 농부는 지역별로 △청주 9명 △충주 2명 △괴산 3명 △영동 2명 △제천·단양·옥천·보은·진천 각각 1명이다.

연령대는 20∼40대로 30대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20대와 40대는 각각 5명이다,

인증유형별로는 △유기인증농가 8명 △무농약 8명 △유기·무농약 3명 △유기·유기가공 1명(여성) △무농약·무농약가공 1명이다.

이 사례집은 12월 중 한국농수산대학과 충북지역 농업계 고등학교, 지자체·농업관련 단체·소비자단체 등 유관기관·단체에 배포될 예정이다.

황신구 농관원 충북지원 과장은 "이 책이 자라나는 미래 세대와 새롭게 친환경 농업을 시작하려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친환경농업의 생산저변 확대에 작은 씨앗이 돼 건강한 생태계를 지켜나가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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