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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2023년도 행정사무 감사 돌입

27일부터 9일간 현장 확인과 회의식 감사 통해 시정 점검

  • 웹출고시간2023.11.26 14:19:53
  • 최종수정2023.11.26 14:19:53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27일부터 9일간 2023년도 행정사무 감사에 돌입한다.

행정사무 감사란 지방의회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사무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정을 요구해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는 의정활동이다.

상임위원회별로 치러지는 감사 일정을 살펴보면 27일부터 3일간 현장 확인에 나서 자치행정위원회는 제천 예술의전당 조성지 등 12개소, 산업건설위원회는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스마트팜 조성지 등 15개소의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어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회의식 감사를 통해 제천시 41개 부서가 제출한 감사자료에 대해 질의와 토론을 이어간다.

이정임 의장은 "행정사무 감사는 한 해 시정을 되짚어 보며 내년에 더 나은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집행부와 소통하는 과정"이라며 "생산적인 토론을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대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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