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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학교 밖 청소년,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장선영양. 사회구성원으로 취업 성공 등 성과 달성

  • 웹출고시간2023.11.22 13:15:26
  • 최종수정2023.11.22 13:15:26
[충북일보]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인 장선영양이 '2023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 사례 시상식'에서 우수 청소년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한 이번 시상은 학업 중단 이후 다양한 어려움에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해서 노력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전국의 222개소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우수한 학교 밖 청소년 사례를 공모해 공정하게 선정된 결과로 더욱 의미가 깊다.

군 관계자는 "수상자 장선영양은 학업 중단 후 단양군꿈드림센터와 함께 꿈드림청소년단 활동, 검정고시, 자기 계발, 직업훈련, 자격취득 프로그램 등에 성실히 참여하며 자립 의지를 키워나갔고 꾸준하게 노력했다"며 "이후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취업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달성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업, 취업, 자립, 자기 계발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지원 내용은 전화(421-837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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