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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설립 속도 낸다

충북도교육청,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발명교육 인프라 구축·체험활동 운영 등 추진전략 제시

  • 웹출고시간2023.11.21 16:10:30
  • 최종수정2023.11.21 16:10:30

윤건영(오른쪽) 충북교육감이 21일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설립 타당성 조사연구 최종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주시 탄금공원 내에 들어설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설립 사업이 속도를 낸다.

충북도교육청은 21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설립 타당성 조사연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설립지원단, 충북도, 충주시 등의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박기문 충남대 교수팀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국내·외 유사기관 사례 조사, 비전, 콘텐츠 개발 등의 교육 기획 연구 결과, 법규 검토, 건축설계안 등의 공간구성 등을 주요 골자로 정책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발명, 그 이상의 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발명교육 중심'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발명교육 인프라 구축 △발명교육 활동 촉진 △맞춤형 발명체험활동 운영 △발명교육 문화 확산 등 4개의 추진전략과 16개의 추진과제를 제안했다.

공간에 따른 전시·체험 구성은 공감과 몰입, 창조와 발전, 화합과 상생 등 총 3가지로 디지털 실감 영상, 체험형 전시, 특별전시·공연을 추천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교육대상에 따라 학생·교원·일반인으로 나눴으며, 학생용 10개, 교원용 10개, 일반인용 5개 등 총 25개의 주제별 교육 콘텐츠를 제시했다.

학생용 교육콘텐츠로는 IT융합오토마타, 빅데이터, 놀이테마파크, 마블머신, 틴커캐드 모델링, 나무 역사, 발명챌린지, 자동차로봇, 드론, 인벤션 스튜디오 등이다.

교원용 주제는 유니버셜 디자인교재, 크리에이터, 과학, 스마트 청정 공기 복원, 드론, 자율주행, 3D, 목공과 IoT, 지역사회 프로젝트, 인벤톤를, 일반인용은 이모티콘, 디자이너, 착한 발명, 공간 혁신, 지역사회 가치 등으로 방향을 잡았다.

도교육청은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자체투자심사,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최종보고회에서 "빌게이츠가 자신을 만든 것은 마을의 작은 도서관이였다고 말한 것처럼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가 우리 아이들에게 과학자, 발명가의 꿈을 갖게 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세계의 중심 발명교육지원센터가 설립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은 충주 탄금공원 부지(1만3천382㎡)에 국비 53억 원을 포함 468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7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세계무술박물관은 리모델링해 체험관으로 조성하고, 교육관은 신축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과 특허청은 충주의 중원문화, 환경·생태체험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발명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주변 교육시설과 연계해 탄금공원 전역을 미래교육 창의융합 발명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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