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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 충북도 산림환경대상 수상

자연친화적 산림생태조성을 통해 산림환경의 고장으로

  • 웹출고시간2023.11.16 14:42:58
  • 최종수정2023.11.16 14:42:58

이재영(우측) 증평군수가 16일 청주산림조합에서 열린 '1회 충북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부분 대상을 수상하고 김헌중(좌측) 산림환경포럼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1회 충북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증평군은 16일 청주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1회 충청북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이재영 군수가 자치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북도 산림환경대상은 산림의 환경기능을 향상하는데 힘쓴 공로자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사)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 (사)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 한국산림보안관연맹, (사)한국임우회, 등이 후원하는 산림분야 최고의 상이다.

이 군수는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산림휴양 공간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바람길 숲 조성 등 군의 산림환경기능을 한 단계 끌어올린 공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산림환경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군수는 올 여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군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힘써 산림자원 보전을 위한 재원확보에도 큰 성과를 보였다.

증평군은 서쪽 지역을 제외한 모든 곳이 산으로 둘러싸여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수밖에 없어 지역 내 24곳 23.9ha에 대기 순환 개선을 위한 도시 바람길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으로 녹색도시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군수는 "1회 수상자로 선정돼 영광스럽다"며 "기후변화 대응과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가 커지고 있어 산림환경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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