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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 직원들, 농촌 일손돕기 줄이어

공무원, 결혼이주여성, 일손돕기 행렬에 동참

  • 웹출고시간2023.11.02 13:28:50
  • 최종수정2023.11.02 13:28:50

2일 음성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과 직원들이 음성읍 다문화가정을 찾아 농촌 일손봉사로 사과를 수확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에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돕기 행렬이 줄 잇고 있다.

군청 자치행정과 직원 12명은 2일 대소면 태생리 방울토마토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애 참여했다.

직원들은 농촌 인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서 방울토마토 넝쿨 제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도시과 직원 13명은 소이면 갑산리 사과 재배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을 도왔다.

환경과 직원 11명도 같은 날 음성읍 석인리 농가를 찾아 한마음 한뜻으로 대파 다듬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음성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과 직원 20여명도 이날 음성읍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사과 수확을 거들었다.

농가주들은 "현업으로 바쁜 중에도 큰 힘을 보태주셔서 한시름 덜었다"며 "매년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공무원과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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