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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국제도시 오송' 실질적 정책 수립에 방향등 될 것"

충북경자청 주최 재난안전 모범도시 오송 조성 2차 포럼
주민참여도시만들기연구원·한국도시설계학회 충청지회 주관
'재난 대응 국제도시 오송 발전 전략' 주제로 성황리 열려
발제자·패널들, 안전 도시 조성 위한 다양한 대안 논의·제시

  • 웹출고시간2023.10.26 17:38:04
  • 최종수정2023.10.26 17:38:04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안전한 국제도시 오송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26일 청주SB플라자 회의실에서 열린 재난 안전 모범도시 오송 조성 2차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오송 발전을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에 나선 청주 오송을 재난에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관련기사 2면>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안전한 국제도시 오송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26일 청주SB플라자 회의실에서 열린 재난 안전 모범도시 오송 조성 2차 포럼에서 오송 주민과 참석자들이 주제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주민참여도시만들기연구원과 한국도시설계학회 충청지회가 주관한 '재난안전 모범도시 오송을 위한 2차 포럼'이 26일 청주 SB플라자 1층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과 기업인,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제는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안전한 국제도시 오송 발전 전략'이다. 재난 대비를 위한 도시계획의 새로운 전환과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 사례 등을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안전한 국제도시 오송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26일 청주SB플라자 회의실에서 열린 재난 안전 모범도시 오송 조성 2차 포럼에서 이경기 (사)주민참여도시만들기연구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이경기 주민참여도시만들기연구원장은 인사말에서 "도시가 안전하지 않으면 다른 부분의 여건이 양호해도 오송이 국제도시를 지향하기 어렵다"면서 "재난재해에 안전한 오송을 만들기 위한 전략과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포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안전한 국제도시 오송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26일 청주SB플라자 회의실에서 열린 재난 안전 모범도시 오송 조성 2차 포럼에서 이희원 한국도시설계학회 충청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이희원 한국도시설계학회 충청지회장은 "오송 참사를 계기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청주와 오송 지역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안전한 국제도시 오송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26일 청주SB플라자 회의실에서 열린 재난 안전 모범도시 오송 조성 2차 포럼에서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규역청 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맹경재 충북경자청장은 축사를 통해 "바이오산업의 중심이자 국가 교통의 요충지인 오송을 글로벌 스타업 허브와 인재양성 요람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안전이 전제돼야 한다"며 "최우선으로 선행돼야 하는 것은 오송이 어떤 재난에도 훌륭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과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포럼이 재난안전 모범도시 오송의 실질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좋은 방향등이 될 것"이라며 "안전 도시 조성을 위한 대안이 모색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안전한 국제도시 오송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26일 청주SB플라자 회의실에서 열린 재난 안전 모범도시 오송 조성 2차 포럼에서 윤병훈 LH토지주택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기후위기, 재난재해 대응 방향과 전략'이란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이날 포럼은 첫 순서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윤병훈 LH토지주택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기후위기, 재난재해 대응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재난재해 대응과 도시계획 역사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도시 공간 관리에 대한 새로운 전환의 필요성을 자세히 설명했다.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안전한 국제도시 오송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26일 청주SB플라자 회의실에서 열린 재난 안전 모범도시 오송 조성 2차 포럼에서 권태혁 KAIST 건설및환경공학과 교수가 '스마트시티 경사지 예경보시스템 구축사례'란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권태혁 카이스트 건설 및 환경공학과 교수는 '스마트시티 경사지 예·경보 시스템 구축' 사례를 설명했다. 데이터 공유로 도시 재난재해 안전과 사회 안전 긴급구난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안전한 국제도시 오송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26일 청주SB플라자 회의실에서 열린 재난 안전 모범도시 오송 조성 2차 포럼에서 좌장을 맡은 이경기 (사)주민참여도시만들기연구원장의 주관으로 토론자들이 종합토론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발표가 끝난 뒤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 이경기 원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은 김종헌 오송 파라곤 2차 입주예정자협의회장, 백기영 유원대 도시지적행정학과 교수, 이규진 한경대 사회안전시스템공학부 교수, 이희원 선문대 건축학부 교수, 정경석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재난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과 이를 국제도시 오송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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