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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충북선수단 종합 8위 달성

충북선수단 35개 직종 100명 선수 출전

  • 웹출고시간2023.10.22 14:06:46
  • 최종수정2023.10.22 14:06:46

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한복분야 충북선수단인 박선(왼쪽부터) 선수, 이래진 지도교사, 김보나 선수와 가족이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충남에서 열린 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이 8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충남 천안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해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고등학교·대학·산업체 근로자·일반인 등 50개 직종 1천7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충북선수단은 폴리메카닉스 등 35개 직종에서 100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충북선수단은 지난 4월 개최된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로 구성돼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선수단 훈련은 직종별 담당 지도교사의 밀착 지도와 전국대회 기술 흐름에 능통한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됐다.

충북도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올해 충북 선수단의 성적향상을 위해 일반인 참가선수를 집중 지원하고, 충북교육청은 학생 참가선수를 집중 지원하는 투트랙 지원 전략을 활용했다.

지원 전략과 훈련을 통해 충북 기능경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최종 금메달 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8개, 우수상 1개·장려상 16개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학생과 일반인 참가 선수 모두 고르게 메달을 확보해 의미를 더했다.

천윤수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 지사장은 "우수 숙련기술인 발굴과 숙련기술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충북도에서 계최 예정인 2027년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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