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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옥수수 이어 '구운 감자' 못난이 농산물 출시

이달 중 '못난이 고추'도 출시

  • 웹출고시간2023.10.03 12:47:25
  • 최종수정2023.10.03 12:47:25

반주현(왼쪽) 괴산부군수와 성지용 내추럴쿡주식회사 대표가 '건강한 못난이 구운 감자'를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못난이 농산물 시리즈 세 번째로 '못난이 고추'를 이달 중에 출시한다.

군은 지난달 14일과 25일 '못난이 옥수수'와 '못난이 구운 감자'를 잇달아 내놓았다.

이어 세 번째로 '못난이 고추'를 다음 달 출시할 계획으로 현재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못난이 고추는 절임 가공해 '고추지' 형태로 나온다.

군 관계자는 "작고 늦게 나온 고추는 농가에서 비싼 인건비를 들여 수확하기 어렵다. 이런 고추를 가져다가 절임·숙성해 고추지로 만들어 상품화할 계획"이라며 "3주 정도의 숙성 기간이 필요해 현재 업체에서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못난이 고추가 출시되면 못난이 농산물 시리즈는 1차 완결된다.

군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옥수수, 감자, 고추 등 3개 품목을 못난이 상품으로 확정해 우선 출시한다.

앞서 군은 못난이 농산물 두 번째로 '건강한 못난이 구운 감자'를 출시했다.

군은 내추럴쿡주식회사, 불정농협과 손잡고 '못난이 감자'를 내놓았다.

지난달 14일 '못난이 옥수수'에 이어 두 번째다.

기존 감자보다 못 생기고 작아 판매가 어려운 감자 40여t을 불정농협이 수매하고 이를 내추럴쿡주식회사가 가공해 '건강한 못난이 구운 감자'란 상표로 출시했다.

판매 가격은 1봉지(150g)에 2천~2천500원이다.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판매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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