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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28 17:13:19
  • 최종수정2023.06.28 17:13:19

충북도 명예도지사로 위촉된 박기출(왼쪽) PG 오토모티브 홀딩스 회장과 김영환 충북지사가 28일 위촉식이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28일 박기출 PG 오토모티브 홀딩스 회장을 명예도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40대 중반 말레이시아에서 자동차부품 사업을 시작해 싱가포르, 베트남 등 5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인이다.

2014년 11월부터 4년간 전세계 68개국 7천여명의 재외동포 CEO로 구성된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재직 시 세계한상대회를 개최하고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여는 등 해외 한인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을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박 회장은 오는 2025년 6월까지 도정 업무 청취, 주요 행사 참관, 시설 견학 등을 수행한다. 도내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투자유치를 위한 정책적 제언과 자문도 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박기출 명예도지사는 전세계 한인 기업인과 끈끈한 네크워크를 가지고 있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통상 전문가와 도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동남아시아를 가장 잘 아는 기업인으로 충북을 세계에 알리고 충북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힘닿는 데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민선 8기 현재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상철 전 강릉영동대 총장, 정창영 연세대 명예교수,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명예도지사로 위촉했다. 도정 현안과 충북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자문을 받고 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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