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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

다양한 전국 단위 수상레포츠대회에서 맹활약 기대

  • 웹출고시간2023.06.28 15:48:45
  • 최종수정2023.06.28 15:48:45
[충북일보] 항공·수상레저의 메카 단양군이 28일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이상우 단양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장, 관련기관 관계자, 교육생 등 총 30여 명이 함께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두 달여간 패러글라이딩 연습 조종사, 스킨스쿠버 오픈 워터,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1급 등 총 3개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총 17명의 레저스포츠 전문가를 배출해내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6년 차에 접어든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정은 충청북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지난 1월 충북도 주관 공모에 선정돼 도비 6천56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앞으로 교육 수료생들은 관련 분야에 취업해 지역 곳곳에서 레저스포츠 전문가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에 다양한 전국 단위 수상레포츠대회가 계획돼 있는 만큼 교육 수료생들이 익힌 것을 토대로 단양형 일자리에 취업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수료한 교육생들이 취득한 자격증을 기반으로 레저 관광도시 단양에 꼭 필요한 인재로서 성장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올해까지 CPR 응급처치 95명, 수상인명구조요원 74명, 래프팅 요원 17명, 산악안전지도 59명, 동력 수상 조종면허 107명, 패러글라이딩 연습 조종사 2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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