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 기념 감사 이벤트

10만 원 이상 기부자 20명 추첨…괴산장터 포인트 3만 원 지급

  • 웹출고시간2023.06.21 14:30:38
  • 최종수정2023.06.21 14:30:38
[충북일보] 괴산군이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 달성을 기념하는 감사 이벤트를 연다.

이 이벤트는 다음달 19일까지 한달간 괴산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만 원 이상을 쾌척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네이버폼에 응모자 인적사항과 기부내역을 등록하면 추첨해 20명에게 괴산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하나인 괴산장터 포인트(3만 원)를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괴산군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공식 누리소통망 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지난 15일 모금액 1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기부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고향사랑기부제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