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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15 15:52:36
  • 최종수정2023.03.15 15:52:36
[충북일보] 청주시 복대·송정동 산업단지 주변의 공기질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청주 송정동에 위치한 농협사료 공장이 청주 외곽지역으로 이전하기 때문이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15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송정동 사료공장 투자·이전 협약식을 하고 송정동 농협 사료공장을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로 이전키로 했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사료는 이전지역 인접거주 지역민 우선 채용과 공사시 지역건설업체 참여, 지역자재 구매 등을 약속했다.

농협사료는 이전 사업에 863억원을 투입하고 첨단 공정을 갖춘 스마트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현 송정동 농협사료 충청지사는 지난 1984년 2월 영업을 시작해 전국 비육, 낙농, 양돈농가에 사료 등을 생산 공급해 왔다.

하지만 급격한 도시 확장으로 주변 지역에 약 1만5천여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고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 이후 현 위치는 도심의 중앙부가 됐다.

시 관계자는 "도심 산업단지가 시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재생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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