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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남 기타리스트의 아주 특별한 연주회 '눈길'

제천출신 독일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음대 마스터 과정

  • 웹출고시간2023.03.15 11:29:27
  • 최종수정2023.03.15 11:29:27

오는 18일 오후 4시 제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는 제천이 고향인 기타리스트 지호남이 클래식 연주회.

ⓒ 제천시
[충북일보] 기타리스트 지호남이 클래식 연주회가 오는 18일 오후 4시 제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제천이 고향인 지씨는 한국에서는 안성태, 허병훈, 이성우 교수에게 가르침을 받았고 현재는 독일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음대에서 마스터 과정에 있다.

그는 귀국 연주로 대전과 대구에서 연주회를 열었고 제천을 방문했으며 오는 3월 말에는 일본 도쿄와 독일 베를린에서 독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씨는 뛰어난 악곡 해석은 물론 집중력과 표현력을 강점으로 다수의 솔로 연주회를 비롯한 앙상블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2018년 호주 애들레이드 국제콩쿨 파이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관객과 심사위원으로부터 찬사를 받았고 2019년 대구 국제 기타페스티벌 콩쿨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지호남 기타리스트는 "내 고향에서 좋은 음악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민회관 관계자는 "봄이 시작되는 주말 제천시민을 포함한 모든 음악 애호가들이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에 빠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로 누구나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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