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의료원,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전립선 초음파기' 기증 받아

전립선 질환 진단과 치료역량 강화
소외 계층을 위한 순회 진료 추진

  • 웹출고시간2023.03.15 11:16:38
  • 최종수정2023.03.15 11:16:38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이 15일 고려대 안산병원으로부터 '전립선 초음파기'를 기증받았다.

전립선 초음파기는 직장 내 초음파 탐촉자를 삽입해 전립선 이상을 진단하는 장비다.

전립선 비대증을 진단하고, 전립선의 크기와 부피를 측정하는데 유용하다.

기증받은 장비는 고령 남성 어르신들에게서 가장 많이 나타고 있는 질환 중 하나인 전립선 비대증과 배뇨장애 등 비뇨의학과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 역량을 높이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충주의료원 비뇨의학과 천준 과장은 고려대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주임교수와 대한비뇨기과학회 회장, 대한비뇨기과학재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EBS 명의에 출연하는 등 국내 비뇨의학계의 명의로 알려져 있다.

윤창규 충주의료원장은 "고려대 안산병원에 감사하다. 향후 비뇨의학과 순회 진료를 추진해 소외된 지역민들의 전립선 질환 진단과 치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운영 고려대 안산병원장은 "사회, 경제적, 지리적으로 소외된 환자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충주의료원에 장비를 기증하게 돼 기쁘다"며 "충북 지역 공공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충주의료원이 계속해서 발전하길 기원하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