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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저감장치 부착 지원 48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37대 지원

  • 웹출고시간2023.03.13 12:52:27
  • 최종수정2023.03.13 12:52:27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구 온난화와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과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매연저감장치(DPF) 48대,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37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진천군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 5등급 차량과 2004년식 이전 배출허용기준(Tier-1이하)으로 제작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다.

매연저감장치의 가격은 차종별 271~652만 원 선으로 90%를 지원하고 10%인 27~65만 원은 자부담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차량의 경우 전액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접수된 차량의 제작 연도가 오래되지 않은 순으로 선정한다.

최종 대상자을 선발 전 예비 대상자를 선정하며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이 있을 경우 대상자 선정이 취소된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은 지게차 또는 굴착기의 엔진교체시 발생하는 비용의 전액(차종별 936만 원~1천929만 원)을 지원한다.

13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방안 중 하나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누리집(www.jincheon.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의 배출가스 등급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www.mecar.or.kr)에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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