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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 선제적 농업용수 확보에 나선다

금정, 맹동저수지 저수율 낮아…국지적 가뭄에 사전 대비

  • 웹출고시간2023.01.31 15:09:08
  • 최종수정2023.01.31 15:09:08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가 영농철을 앞두고 선제적인 용수확보 및 가뭄 대비 수방자재 점검에 나선다.

31일 음성지사에 따르면 최근 6개월 군내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 83.5%로, 평년 83.0% 보다 양호한 수준이다.

하지만 금정저수지 52.1%, 맹동저수지 67.2% 등 일부 저수지의 저수율이 낮고 최근 3년간 영농기 국지적 가뭄을 감안하면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금정저수지는 지난해 연결한 임시양수장을 이용해 인근 응천의 하천수로 저수지 물채우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농업가뭄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간이 양수시설을 설치하고 이동 양수기 등 수방자재 점검 및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준기 지사장은"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가뭄과 폭우패턴이 심화하고 있다. 안정적 영농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지원을 위해 상시적인 기후변화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지사는 올해 개·보수 및 배수개선 사업비 112억 원을 확보해 기후위기에 따른 재난 안전과 농업인의 영농활동을 지원한다.

국회의원, 지자체 등과 협력해 재해위험지구를 중심으로 개·보수 4개 지구, 배수개선 2개 지구에 대한 추가 예산 확보 활동도 펼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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