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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민 모두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

공무원·민간단체 시적으로 전 군민으로 확대

  • 웹출고시간2023.01.05 14:03:57
  • 최종수정2023.01.05 14:03:57
[충북일보] 단양군이 군민의 신속한 대처 능력 향상과 응급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갖는다.

군은 최근 각종 사고 발생으로 응급처치가 더 중요해짐에 따라 1∼2월까지 공무원과 희망하는 16개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전 군민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는 80여 명의 공무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처음으로 받았다.

교육생들은 심폐소생술의 이해를 위한 이론과 실습, 제세동기 사용법 등으로 응급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4분 안에 적절한 대처가 될 수 있도록 응급조치 요령을 숙지함으로써 CPR의 중요성과 교육의 필요성에 대하여 다시 한번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인체 모형(애니)을 활용한 심장 압박, 인공호흡, 제세동기 사용법 등 시뮬레이션도 진행해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심정지 환자 목격 시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며 "군민들이 일상에서 안전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생들도 "이렇게 직접 실습 현장에서 올바른 가슴 압박 위치, 자세도 교정하며 정확하게 학습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교육 방법"이라며 "평상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3시간을 투자해 사람을 살릴 좋은 기회였고 자신감도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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