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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04 15:55:23
  • 최종수정2023.01.04 15:55:23

임달호·이재은·고창섭·김수갑·홍진태 후보

[충북일보] 22대 충북대학교 총장 후보자 5명이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치고 4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충북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까지 행정학과 이재은(56) 교수가 가장 먼저 충북대 총장선거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청주서원구선거관리위원회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약학대학 홍진태(61) 교수, 국제경영학과 임달호(57)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김수갑(61) 교수, 전기공학부 고창섭(59) 교수 순서로 등록을 마쳤다. 총장선거 후보로 거론되던 건축공학과 한찬훈 교수는 등록하지 않았다.

기호추첨에서는 1번 임달호 후보, 2번 이재은 후보, 3번 고창섭 후보, 4번 김수갑 후보, 5번 홍진태 후보 순으로 정해졌다.

충북대 총장선거 후보자 5명은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4일 동안 선거운동을 펼치게 된다.

선거운동기간 후보자는 선거공보 배부와 합동연설회·공개토론회, 전화(문자 포함) 또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지지호소, 선거벽보 부착, 소형인쇄물의 배부, 영상홍보물 제작 등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는 5일까지 선거공보, 선거벽보를 충북대총장임용추천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교원선거인은 전화(문자포함) 또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지지호소를 통한 선거운동만 가능하다.

선거인명부는 6일 확정되며, 선거는 오는 18일 치러진다. 총장선거 투표반영 비율은 교수 69%, 직원 23%, 학생 8%로 이미 정해졌다.

투표는 1차, 결선, 추가결선 방식으로 온라인(PC·스마트폰)투표시스템을 이용해 진행된다.

1차 투표에서 유효투표수의 과반수를 얻은 후보자와 차점 후보자를 선정,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과반수를 얻은 후보자가 없는 경우 득표순위에 따라 상위 후보자 2인을 선정해 결선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결선투표에서는 유효투표수의 득표순위에 따라 1·2위 후보자를 가려낸다. 득표수가 같은 경우는 1차 투표의 득표순위에 따라 선정순위를 정한다. 1차 투표의 득표수도 같은 경우에는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순위가 결정될 때까지 추가투표에 들어간다.

추가결선에서도 유효투표수의 득표순위에 따라 1·2위 후보자를 선정하며, 특표수가 같아 순위를 결정하지 못할 때는 재투표를 실시한다.

충북대총장임용추천위원회가 투표를 거쳐 선정된 1·2순위 총장후보자 2명을 교육부에 추천하면 충북대총장선거 절차는 마무리된다. 국립대총장은 교육부장관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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