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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05 13:45:56
  • 최종수정2023.01.05 13:45:56

충주 엄정초 학생들이 학생자치회 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가 지난 4일 제8회 학생자치회를 끝으로 2022학년도 학생자치활동을 마무리했다.

엄정초는 2022학년도 학교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학생, 교사,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한 뒤 학생자치회에서 무지개 식판을 채택해 '알맞게 먹기, 음식물 덜 남기기' 등을 실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엄정초는 도교육감 기관표창을 지난달 받았다.

학생자치회는 또 '뛰지 말자 캠페인', '학생 방학숙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특히 학생자치활동은 일회성 활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 다모임에서 자치회 심의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시스템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효준 학생자치회장은 "학생자치회 활동을 이렇게 많이 할 줄 몰랐다"며 "회장으로서 역할을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병희 교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 3주체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엄정초만의 '학생자치활동 시스템'이 더욱 견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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