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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07 16:39:53
  • 최종수정2022.12.07 16:39:53

충북중원교육문화원에서 7~8일 3회에 걸쳐 공연되는 '락 뮤지컬 프리즌'의 한 장면.

ⓒ 중원교육문화원
[충북일보] 충북북부지역 중·고등학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락 뮤지컬 프리즌' 공연이 7~8일 3회에 걸쳐 충북중원교육문화원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중원교육문화원은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도내 북부지역 학생들에게 우수한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 문화예술 의식과 소양을 높여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락 뮤지컬 프리즌'은 개그맨 '컬투' 정찬우가 만든 화제작 뮤지컬로 꿈과 희망을 품은 청년들의 인생 역전 성공스토리를 담고 있다.

뮤지컬은 가수의 꿈을 안고 혹독한 준비를 해오던 청년들이 사기를 당하면서 짊어진 빚을 갚기 위해 은행털이까지 결심하지만 결국 준비 부족으로 경찰에게 포위된다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코믹 뮤지컬이면서 색다른 음악, 록밴드의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 등으로 학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이종구 원장은 "흥미롭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북부지역 학생들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알찬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유익한 공연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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