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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 청풍레이크호텔에서 개최

전국 장애인 지도자 250여 명 참석, 정책과 현안 점검 등 논의

  • 웹출고시간2022.12.07 15:32:50
  • 최종수정2022.12.07 15:32:50
[충북일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7일과 8일 이틀간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제24회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를 갖고 있다.

이 행사는 '정책이 우리 삶의 미래다'를 슬로건으로 전국 장애인 단체의 한 해 활동을 결산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7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박기순 제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전국 장애인 단체 지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표창·시상식 등을 통해 유공자를 격려했다.

이후 기조 강연으로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전치형 교수가 '장애와 과학기술의 결합이 가져올 미래'를, 정책 현실을 점검하기 위해 보건사회연구원 오욱찬 연구원이 '제6차 장애인 정책 종합계획수립 방향과 향후 과제'를,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이동석 교수가 'CRPD최종 견해와 전지적 장애인 시점'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8일에는 지역별로 2022년 주요 정책활동 성과와 내년도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각자의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눈다.

박기순 부시장은 "제24회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지도자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소외 없는 건강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는 1999년부터 24회째 개최하고 있는 대회로 전국 장애인 지도자들이 장애인 분야의 현안을 논의하고 네트워크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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