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출신’ 이원재, 국토부 1차관 임명

윤석열 차관급 인사… 한창섭·이원재 발탁

  • 웹출고시간2022.05.09 15:00:22
  • 최종수정2022.05.09 22:49:51

이원재 국토부 1차관

[충북일보] 충주 출신으로 청주 운호고를 나온 이원재(사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9일 윤석열 정부 초대 국토부 1차관에 임명됐다.

이 차관은 박근혜 정부에서 국토교통비서관을 역임했다.
한창섭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차관에 발탁됐다.

한 차관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지난 2018년 8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충북에서 근무했다.

이날 발표된 차관급 인사는 △교육부 차관-장상윤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기획재정부 1차관-방기선 아시아개발은행 상임이사 △기재부 2차관-최상대 기재부 예산실장 △외교부 1차관-조현동 전 외교부 기획조정실장 △외교부 2차관-이도훈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통일부 차관-김기웅 전 대통령비서실 통일비서관 △국방부 차관-신범철 경제사회연구원장 등이다.

또 △재난안전관리본부장-김성호 행안부 재난관리실장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전병극 전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김인중 농림부 차관보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장영진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통상교섭본부장-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이다.

이와함께 △보건복지부 1차관-조규홍 유럽부흥개발은행 이사 △보건복지부 2차관-이기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환경부 차관-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고용노동부 차관-권기섭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해양수산부 차관-송상근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조주현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 등이다.

여기에 대통령비서실 추가 인선으로 비서실장 직속 부속실장에 강의구 전 검찰총장 비서관도 내정됐다.

윤 당선자 대변인실은 "정부 운영에 어떠한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번 인선을 발표했다"며 "취임 즉시 관련 내용에 서명하고 발령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