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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3.11 17:40: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공군사관학교 제57기 졸업 및 임관식이 11일 공사 성무연병장에서 열린 가운데 임관식을 마친 졸업생도들이 하늘로 예모를 던지며 환호 하고 있다.

ⓒ 김태훈 기자
공군사관학교 57기 졸업 및 임관식이 11일 청원군 공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이상희 국방부장관과 군 내외 인사 및 학부모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관련기사 면>

16명의 여생도와 태국 위탁교육생 자트리 스리다웅(Chatree Sridaung·25) 생도를 포함한 158명의 57기 졸업생들은 재학 중 전공에 따라 각각 이학사, 문학사, 공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들은 또 '사관학교 설치법'에 따라 군사학위를 수여 받았다.

이날 공군소위로 임관한 졸업생들은 앞으로 조종, 항공통제, 방공포병, 항공무기정비 등 공군의 다양한 특기를 부여받아 장교로서의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조국수호에 모든 것을 바치고자 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조국영공 수호의 막중한 사명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임관식에서는 전체수석을 차지한 이소영(23·여) 소위가 대통령상을, 강주완(22) 소위가 국무총리상을 각각 받았다.

진해종(24) 소위는 국방부 장관상(3등)과 가장 우수한 졸업생에게 주는 '대표 보라매상'을 함께 수상했다.

졸업식에서는 최신예 전투기 F-15K와 최초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 등이 공중분열을 펼쳤으며, 미 공군 F-16 4대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축하비행을 했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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