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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진흥원 '청년희망멘토링' 상시 운영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청년 구직자 발굴
비대면 무료 취업 상담클리닉 개설

  • 웹출고시간2021.06.20 15:06:17
  • 최종수정2021.06.20 15:06:17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청년구직자를 위한 '청년희망멘토링' 프로그램을 올해 연말까지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기업진흥원은 코로나19 사태가 1년 넘게 지속되면서 청년 구직자의 60%가 사실살 취업을 포기했다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조사 결과에 따라 청년들의 정신건강과 자신감 회복을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장기구직자(NEET), 저소득층 등 청년(15세~39세)에게 심리상담, 자신감 회복, 맞춤형 밀착 멘토링, 직업체험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비대면 취업상담 기술을 도입한 온라인시스템 '취업클리닉'이 개설돼 무료로 운영된다.

상담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우울감을 호소하거나 자신감이 떨어진 청년구직자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은 "최근 코로나19와 경제침체로 기업의 채용규모 축소는 물론 경력직 선호현상에 따라 청년들이 일할 경험의 기회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만큼 청년들이 일자리에 안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년희망멘토링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상시 운영된다.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충북청년희망센터(043-266-1508)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cbhope1539.net) '취업클리닉'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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