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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28 11:45: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불교 조계종 속리산 법주사(주지 노현스님)는 지난 27일 부처님의 자비 사상과 교육이념을 구현하고 보은군 관내 초·중·고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보은관내 우수 학생 60명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지급은 법주장학사업의 첫 출발로 속리산 법주사 대웅전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기용 충청북도 교육감, 학생 및 학부모와 불교 신도 600여명이 참석했다.

보은교육청 관계자는 "속리산 법주사가 청소년들에게 베품과 자비정신을 실천하겠다는 숭고한 뜻을 밝히고 보은교육청과 지급방안을 논의한 결과 관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은교육청 김중규 교육장은 "보은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준 속리산 법주사의 장학금 전달에 감사하며 장학사업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여된 장학금은 보은군 관내 초등 15개교 30명, 중등 7개교 14명, 고등 4개교 8명, 그 밖에 불교 단체에서 추천한 초·중·고 학생 8명이 받았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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