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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제천시민의 날' 성료

시 승격 37주년 14만 제천시민과 함께 행복제천 실현 다짐

  • 웹출고시간2017.04.02 14:33:25
  • 최종수정2017.04.02 14:33:25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시 승격 37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에서 시민과 내·외빈 1천여 명이 참석해 시민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장애인체육시설인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 개관식과 함께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제천시민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제56회 충북도민체전과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의 의지를 결집하는 뜻 깊은 기념의 장이 됐다.
ⓒ 제천시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 개관식에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는 시민대표의 시민헌장 낭독에 이어 지역 경제계의 열망이었던 상공회의소 설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현성 제천단양상공회의소장이 특별상 부문에 제천시민 대상을 수상했다.

또 태권도 올림픽 금메달로 제천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린 김소희 선수와 한국인 최초로 국제하키연맹 국제본부에서 근무하는 모진우군이 제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 승격 37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을 맞아 14만 제천시민과 함께 사람이 최우선인 행복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해 열리는 다양한 국내외 행사를 통해 세계적인 한방휴양도시, 스포츠메카, 문화예술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제천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또 이시종 도지사, 김병우 도교육감 및 자매도시 단체장의 축하영상 메시지에 이어 제천시공무원합창단의 공연으로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식후에는 작년 박달가요제에서 감동의 특별무대를 보여준 장동원씨의 공연을 시작으로 신형원, 아이시어, 홍민의 공연이 펼쳐져 한층 더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시민의 날을 기념해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가 주관하는 제33회 제천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시민회관에서 열려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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