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7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저소득층 디지털방송 시청지원사업 적극 홍보

디지털 시청권 확대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홍보에 팔 걷어

  • 웹출고시간2017.02.12 14:51:06
  • 최종수정2017.02.12 14:51:06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저소득층의 디지털방송 시청권 확대와 사회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디지털방송 시청지원 사업'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2012년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됨에 따라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디지털 TV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무료 보편적 서비스인 지상파 디지털 방송은 시민 누구나 볼 수 있어야 하는데 디지털 TV가 없다는 이유로 시청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홈페이지 게시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홍보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방침이다.

사업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시각 또는 청각 장애인으로 2011~2012년 저소득층 디지털 TV 구매보조를 위해 정부지원을 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번 없이 124(디지털방송 시청 지원센터)로 전화하면 대상자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디지털 TV모델의 선택과 결제 절차, 배송, 설치 등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 전용 디지털 TV 사양과 가격은 디지털마당(www.digitaltv.or.kr) 홈페이지에서도 검색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지상파 방송을 수신하여 디지털 정보 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