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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도내 유일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 선정

이월면 송림리 일원 LH 서민주택 170호 공급

  • 웹출고시간2016.09.01 15:31:26
  • 최종수정2016.09.01 15:31:43

송기섭 군수가 사업후보지 현장에서 국토부 실사단에게 사업타당성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진천 북부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가져올 대형 호재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

1일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이월면 송림리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7월 1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 사업이다.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진천군을 포함 전국 18개 지자체 20곳이 최종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충북도 내에서는 진천군이 유일하게 선정되었고 세대수 또한 전국에서 가장 많은 170세대를 공급하게 된다.

공급되는 공공주택은 총 230억 원을 투입, 취약계층을 위한 영구임대주택 20호, 서민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80호,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행복주택 70호로 건립되며 LH공사에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사업추진은 올해 말까지 국토교통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까지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2018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달 8일 국토부 현지실사 현장에도 직접 나서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사업 유치의지를 보여왔다.

진천군은 이번 공공주택 건립 외에 이월면 일원에 추가적으로 공공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이같은 호재는 진천 북부권 발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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