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설명회

케이씨푸드 등 27개 기업 참여

  • 웹출고시간2016.04.22 10:04:03
  • 최종수정2016.04.22 10:04:0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에 나섰다.

시는 22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시청과 교육지원청 구매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체험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 케이씨푸드 등 18곳, 마을기업 오드레미 영농조합 등 6곳, 협동조합 두드림협동조합 등 3곳 총 27개 업체다.

시는 충북사회적기업 판로지원센터 백선근 센터장을 강사로 인지도가 낮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고 생산제품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소개해 판로에 어려움이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전시한 제품을 관람하고 직접 체험하며 상담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삶의 질 증진, 빈곤과 소외 극복 등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협력을 바탕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등을 말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경제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의 적극적인 노력과 공공구매 담당자들의 의식변화가 필요하다"며 설명회 취지를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